기회를 여는 테크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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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정부는 우리 기업 이익을 최우선에 놓는다는 원칙 하에 네이버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정부 대응 반영했다"며 "네이버 추가 입장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 정부와 네이버, 소프트뱅크의 입장이 명확해진 가운데, 사태는 지분 매각 협상이라는 2라운드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게임업계에선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며 대형 지식재산권(IP)의 힘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펄어비스 '붉은사막'과 롱런 중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같은 강력한 '한방'을 만들어내기 위한 게임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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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브리핑
아직 챙겨 보지 못한 소식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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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식
1. 라인 메신저 넘어가는데 '카이아' 블록체인은 괜찮나..."사업 변동 전혀 없다"- 라인야후의 탈(脫) 네이버가 가시화되면서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라인 블록체인 '핀시아'가 결합한 '카이아(kaia)' 블록체인 사업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카이아가 사업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제시한 '라인 메신저'가 완전히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상황이지만, 양측은 사업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more
2. '붉은사막'에 환호하고, '나혼렙'에 술렁이고...게임가 대형 IP에 '시선 집중'- 게임업계 대형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한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기대감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발표에서 대형 IP의 존재감을 드러낸 게임사는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렇지 못한 게임사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more
3. 출범 전인데도 잡음 무성…'제4이통' 스테이지엑스는 멈추지 않는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스테이지엑스를 두고 업계에서 잡음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학계, 심지어 업계에서조차 스테이지엑스의 재무건전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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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소식
1. 오픈AI,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모델 'GPT-4o' 공개
- 오픈AI가 텍스트와 시각, 음성 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 플래그십 AI 모델 'GPT-4o'를 공개했습니다. 오픈AI는 라이브 데모를 통해 밀리초 단위로 사람 말을 인식해 거의 실시간으로 대답을 해주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GPT-4o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은 물론, 숨소리까지 인식해 "천천히 숨 쉬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여러 감정 톤으로, 심지어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또 카메라를 통해 방정식 문제를 푸는 과정을 교사처럼 설명하거나,화면에 뜬 코드를 분석해 말로 설명해주는 등 한 단계 진화한 AI 비서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more
2. 메타, 카메라 달린 AI 이어폰 개발 검토- 메타가 사물을 식별하고 외국어를 번역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된 AI 기반 이어폰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다만 마크 저커버그 CEO는 몇 가지 디자인을 살펴봤지만 아직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머리카락이 카메라를 가리거나, 귀 속에서 발열을 일으키거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글래스를 비롯해 AI 디바이스에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는 저커버그지만, 아직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more
3. 샤오미, SUV 전기차도 만든다- 샤오미가 이르면 2025년부터 테슬라 '모델 Y'와 유사한 SUV 전기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는 2026년 전기차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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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톡 : 어디까지 파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좀 더 깊이 들여다볼 만한 테크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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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모회사 A홀딩스 지분 매각을 두고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업계선 전량 매각, 일부 매각, 일부 사업 양도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64.4%를 가진 A홀딩스 지분 50%를 보유 중입니다. 라인야후 시가총액이 약 25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가치는 약 8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선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네이버의 A홀딩스 지분 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변수는 소프트뱅크 자본 사정이 넉넉지 않다는 점입니다. 2024년 3월 기준 소프트뱅크의 순현금흐름은 약 10조9000억원으로, 기존 사업을 고려하면 네이버의 보유 지분을 모두 사 줄 여력이 없습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도 지분을 전략 매각하면 막대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라인 메신저 일본 사업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사업까지 모두 내줘야하기 때문에 부담스런 입장입니다.
- 핵심은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사업을 어디까지 소프트뱅크에 넘길 것인가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서비스는 내주더라도, 글로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른 서비스에서 손을 떼선 안 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매각할 지분은 좋은 가격을 받고, 놓쳐선 안될 서비스들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어려운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습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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