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간판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를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넥슨표 블록체인 게임의 첨병 역할을 맡은 '메이플스토리N'과 함께 자체 토큰 'NXPC'도 주목됩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입성과 함께 업비트, 빗썸 등 국내 대표 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N에 대해 완전정복 할 수 있는 기획기사에 1분기 실적으로 보는 게임업계 동향, 카카오의 AI 서비스 '카나나' 체험기까지, 테크머니나와 함께 하시죠☺️
-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뒤에는 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입니다. 강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이유는 뭘까요.
👀 테크 톡 : 1분기 실적으로 보는 게임업계 동향
좀 더 깊이 들여다볼 만한 테크 이슈
국내 게임업계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NK' 투톱 체제를 알린 넥슨과 크래프톤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1위 타이틀을 각각 나눠가지며 게임업계 큰형님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작 효과로 인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게임업계 대장으로 꼽히는 넥슨은 올해 매출액 1조820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국내 게임사 중에선 유일하게 매출액 1조원을 넘기며 1위를 달성했습니다. 넥슨의 1분기는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출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에서 신년 업데이트와 게임 내 경제 밸런스 개선으로, 국내에서는 중천 업데이트로 반등세를 보였다.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로 국내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넥슨이 매출액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면, 영업이익 1위는 크래프톤의 차지입니다. 크래프톤은 1분기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꿰찼습니다. 매출액도 8742억원으로 넥슨에 미치지 못했지만, 게임업계 2위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크래프톤은 PUBG IP의 프랜차이즈 확장과 ''ig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는 3월 최대 동시접속자가 140만명을 넘어서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3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신작 '인조이'는 일주일만에 1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크래프톤의 제2 전성기를 이끌 핵심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출시한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효과가 더해지며 1분기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43% 증가한 수치입니다. 넷마블은 게임별 매출액이 특정 라인업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됐습니다.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가 9%로 가장 높았으며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 '잭팟월드', '랏차슬롯', '캐시프렌지'가 각각 8%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3월 20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10일간의 성과가 반영됐음에도 게임 매출 중 3%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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